이 spiritual journey에 대해서는 3월부터 썼으니
이번편이 다섯번째 편지가 되네요. 도대체 언제 끝마칠 수 있을까요? ㅋㅋ
오는 11월에도 카트만두에 가요. 이번엔 저 혼자 가지는 않고요, 숙녀분들을 모시고 함께 갑니다.
사실 네팔이나 인도같은 곳은 살면서 자주 갈만한 여행지는 아니에요. 여자 혼자 가기도 쉽지 않은데다, 인터넷에서 예약하고 갔더라도 막상 현지 상황은 다르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적극적으로 권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라해야할까, 삶에서 어떤 변화를 겪을 때,
혹은 그런것이 필요할 때 가는 곳 같아요?
‘Nepal’이라는 단어는 ‘신의 보호를 받는 땅’이라는 뜻입니다.
(솔직히 가기전까지는 뭐 그런갑다... 했지요)
막상 트리부반 공항에 도착해보니
카트만두는 해발고도 1,281m에 위치... 한라산이 해발 1,900m 정도에요.
그러니까 비행기에서 착륙하면 산 위(?)인 것이죠.
하지만 아름다운
시즌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