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란, 당신이 자신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할 때부터 시작된다.”

“여자라면 두 가지를 갖추어야 한다. 품격 있고 매혹적일 것. 그리고 또 두 가지.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여성의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20대엔 훌륭하고 40대엔 놀라울 것이며 남은 생 동안 계속해서 굉장할 수 있기 때문에.”

“럭셔리의 반대는 빈곤함이 아니다. 천박함이다.”

"Fashion fades, style remains the same"

5. 감정사회학의 필독서로 꼽히는 「감정자본주의」, 「사랑은 왜 아픈가: 사랑의 사회학」, 「사랑은 왜 불안한가」의 저자는 누구인가요?’

6. 다음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의 일부분입니다. 미도리가 먹고싶다가 창밖으로 휙 내던지고 싶었던 음식은 무엇이었나요?

"아니. 아무리 내가 욕심쟁이라지만 거기까진 바라지 않아. 내가 바라는 건 그저 내 마음대로 하는 거야. 완벽하게 내 마음대로 하는 것. 가령 지금 내가 자기에게 OO OOOOO를 먹고싶다고 하면 말이야. 그러면 자기는 모든걸 집어 치우고 그걸 사러 달려가는 거야. 그리고 헐레벌떡 돌아와서 '자, 미도리. OO OOOOO야.'하고 내밀겠지. 그러면 나는 '흥 이런건 이젠 먹고싶지 않아.' 그러면서 그걸 창밖으로 휙 내던지는 거야. 내가 바라는 건 그런거란 말야."

7. 다음 현대미술 작품의 작가는 누구인가요?

힌트: 그녀는 영국의 예술가로 YBA(Young British Artist)의 멤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는 「Everyone I Have Ever Slept With,나와 함께 잤던 모든 사람들」 1963-1995 입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부모의 사업실패와 이혼, 가출, 성폭행, 임신, 낙태, 알코올 중독 등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자기 고백적 작업을 합니다.

“나에게 미술가가 된다는 것은 멋진 것들을 만든다는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8. 다음 시의 저자는 누구인가요?

거울 Mirror

나는 은빛이고 정확하며 선입견이 없다.

무엇이든 보면 즉시 삼키고 있는 그대로일 뿐,

사랑이나 증오로 흐려지지 않는다 (중략)

분홍빛 얼룩이 묻은 벽을 오래 바라보았기에

그게 내 심장의 일부라고 생각하지 (중략)

이제 나는 호수다.

한 여인이 허리 굽혀 나를 내려다보고,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알려고

샅샅이 찾아본다 그리고 저 거짓말들,

촛불이나 달빛을 향해 간다 (중략)

내 속에 그녀는 어린 여자애를 빠뜨렸고,

내 속에서 늙은 여인이

날마다 그녀를 향해 솟아오른다,

끔찍한 물고기처럼.

I am silver and exact.

I have no preconceptions.

Whatever I see I swallow immediately

Just as it is, unmisted by love or dislike.

I am not cruel, only truthful ‚

The eye of a little god, four-cornered.

Most of the time I meditate on the opposite wall.

It is pink, with speckles. I have looked at it so long

I think it is part of my heart. But it flickers.

Faces and darkness separate us over and over.

Now I am a lake. A woman bends over me,

Searching my reaches for what she really is.

Then she turns to those liars, the candles or the moon.

I see her back, and reflect it faithfully.

She rewards me with tears and an agitation of hands.

I am important to her. She comes and goes.

Each morning it is her face that replaces the darkness.

In me she has drowned a young girl, and in me an old woman

Rises toward her day after day, like a terrible fish.

9. 시인 이상의 아내였으며, 김환기 화백의 아내로 알려진 김향안 여사. 그녀는 파리 소르본느와 에콜 드 루브르에서 미술사와 미술평론을 공부했습니다. 김환기 화백의 절대적인 동반자이자 지지자였을 뿐 아니라, 그 자신 스스로도 문필가이자 화가였습니다.

1940년대부터 2000년에 이르는 60여년 세월을 담은 산문과 일기, 사진을 수록한 그녀의 에세이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2005년 환기미술관 출간)